밀면2 서울에서 만나는 밀면 맛집, 가야 밀냉면 해물 칼국수 내돈내산 후기 나는 밀면을 사랑한다.부산이 고향이라 그런지 몰라도 냉면이냐 밀면이냐 선택하라 한다면 무조건 밀면을 선택하는 편이다.면의 굵기와 식감, 전체적인 육수의 맛 등의 부분에서 냉면보다 밀면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왔다.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가야 밀냉면 해물 칼국수.개인적으로 방송에 여러 차례 노출된 가게는 신뢰하지 않는 편인데 여기는 진짜 찐이다.이 곳을 경험하기 전까지 서울에서 밀면의 맛을 느낄 순 없을 거라 생각할 정도였으니까. 가게 입구에 캐치 테이블 단말기가 있는 걸 보니 평소에 웨이팅이 많은 가게인 것 같았다.내가 방문했을 땐 식사 시간이 아니기도 했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없었다. 메뉴 확인과 주문은 각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진행할 수 있.. 2024. 9. 10. 광명역 가야밀면? - 절대 가지 마세요 (feat. 맛, 서비스, 주차) 여름이다.여름이 되면 꼭 떠오르는 음식.그렇다. 밀면이다.나는 부산에서만 20년을 넘게 살아서 그런가 서울 생활 10년차 다 되어 가지만 냉면보다 밀면이 좋다.그래서 오랜만에 밀면을 먹으러 가기 위해 열심히 검색을 했다.서울엔 밀면집 구경하기가 참 힘드니까 웬만하면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괜찮은 곳을 방문하고자 했다. 그렇게 방문하게 된 광명역에 위치한 가야밀면.부산 20년 거주 경험으로 미뤄 봤을 때, '가야밀면'이란 상호를 쓰는 곳은 웬만하면 맛집이었다.검색해봤을 때도 맛집이란 말이 되게 많았다.나처럼 부산 출신인 사람이 극찬하는 블로그 후기도 봤었다.그래서 이 때까지만 해도 난 광명역 가야밀면이 맛집임을 의심치 않았다. 내가 도착한 시간대는 갓길에 주차해도 되는 시간대였다.하지만 난 굳이 굳이 건.. 2024.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