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81

알리 천원마트 내돈내산 후기 vol.1 - 캠핑용품 특집 (버너, 스토브 스탠드, 가방, 주전자) 나는 알리를 자주 애용한다.알리와 테무가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전부터 애용했다.알리를 써온 건 대략 10년쯤 됐을까.각설하고, 알리가 국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생긴 게 천원마트다.원래도 저렴했던 물건에 큰 할인율을 적용하여 천원 근처의 가격으로 판매하겠단 기획전인데 잘 찾아보면 좋은 제품들이 참 많다.그동안 천원마트에 쓴 돈만 10만원 가까이 되는 것 같은데 이번에 구매한 것들은 워낙 만족도가 높아서 따로 리뷰를 해보려 한다.  이번에 구매한 물품은 버너와 주전자, 가방 그리고 스토브 스탠드다.내가 캠핑에 맛 들인지도 대략 반년쯤 됐는데 그동안 제대로된 버너를 써본 적이 없다.고기를 구울 땐 숯불에 구웠고, 라면을 끓여야 할 땐 구이바다를 꺼냈다.구이바다가 참 편하긴 한데 나.. 2024. 7. 15.
용인 24시 운영 큰마당 감자탕 해물뼈찜 내돈내산 후기(부제 - 파리와 함께 밥을)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다.대부분의 것들은 코로나 종식 이후 원상태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것이 있으니...바로 24시간 운영하는 음식점.동네에 한 두 곳쯤은 24시 국밥집이나 해장국집이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하지만 오늘 방문한 큰마당 감자탕은 코로나 이후에도 꾸준히 24시간 운영하는 음식점.그 곳에서 먹은 해물뼈찜 내돈내산 리뷰를 시작한다.  메뉴 구성은 단출하다.크게 뼈다귀 해장국, 감자탕, 해물뼈찜 정도로 구분할 수 있겠다.번외편 같은 메뉴로 돈까스도 마련되어 있는데 아직 해장국 맛을 모르는 애들을 위한 메뉴인 것 같다.전체적인 가격은 요즘 같은 물가에 저렴한 편이며 볶음밥은 2,500원 정도로 부담 없는 수준이다.  기본찬은 김치와 깍두기, 고추와 쌈장.. 2024. 7. 14.
그릴 높이 조절 가능한 접이식 캠핑 화롯대 내돈내산 리뷰 나도 내가 그럴 줄 몰랐다.군대 전역한 뒤로 텐트에서 잘 일은 절대 없을 거라 생각했다.그런데 요즘 내 취미가 캠핑이다.어쩌다 캠핑에 맛을 들이게 됐는진 아직도 모르겠다.하지만 이거 하난 확실하다.캠핑을 가는 이유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불멍이라고.  그래서 샀다.알래스카 블랙에서 만든 접이식 화롯대.제품명은 그냥 직관적인 '캠핑 접이식 화로'인 것 같다.제품명을 너무 대충 지은 게 아닌가 싶긴 한데 다른 제품명이 있었더라도 얜 그냥 화롯대로 불렸을 것 같다.  박스를 열어 보면 웬 파우치가 하나 나온다.이 파우치는 접이식 화롯대를 담아 다니는 파우치다.화롯대를 이렇게 작게 접어서 가져 다닐 수 있다니 너무 편할 것 같았다.그간 내가 봐왔던 화롯대라고 해봐야 다 쓰고 남은 페인트 통이나 드럼통, .. 2024. 7. 12.
용인 수지 맛집 정담명가 남원추어탕 2세 준비는 역시 추어탕! 살면서 추어탕을 먹어본 일이 얼마나 될까.적어도 내 인생에서 추어탕이란 음식은 돈 주고 사먹는 음식은 아니었다.학교 급식이나 군대 짬밥에서 나오면 먹는 그 정도의 메뉴였달까.하지만 요근래 가장 많이 먹은 외식 메뉴가 뭐냐고 묻는다면 추어탕이라 답할 정도로 많이 먹었다.최근 가장 많이 방문한 용인 수지 추어탕 식당 정담명가 남원추어탕의 내돈내산 리뷰를 시작하겠다.  추어탕이 착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 알려져 있어서일까.2세를 준비하는 우리 부부가 요즘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추어탕이다.쌉T인 나의 시점에서 봤을 땐 그렇게 신빙성 있는 얘긴 아닌 것 같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안 먹을 이유는 없으니 최근 열심히 먹고 있다.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라 그런지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대였음에도 사람이 참.. 2024. 7. 10.
광명역 가야밀면? - 절대 가지 마세요 (feat. 맛, 서비스, 주차) 여름이다.여름이 되면 꼭 떠오르는 음식.그렇다. 밀면이다.나는 부산에서만 20년을 넘게 살아서 그런가 서울 생활 10년차 다 되어 가지만 냉면보다 밀면이 좋다.그래서 오랜만에 밀면을 먹으러 가기 위해 열심히 검색을 했다.서울엔 밀면집 구경하기가 참 힘드니까 웬만하면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괜찮은 곳을 방문하고자 했다.  그렇게 방문하게 된 광명역에 위치한 가야밀면.부산 20년 거주 경험으로 미뤄 봤을 때, '가야밀면'이란 상호를 쓰는 곳은 웬만하면 맛집이었다.검색해봤을 때도 맛집이란 말이 되게 많았다.나처럼 부산 출신인 사람이 극찬하는 블로그 후기도 봤었다.그래서 이 때까지만 해도 난 광명역 가야밀면이 맛집임을 의심치 않았다.  내가 도착한 시간대는 갓길에 주차해도 되는 시간대였다.하지만 난 굳이 굳이 건.. 2024. 7. 7.
신혼부부 필수 가전 미닉스 더 플렌더 미니 음식물 처리기 내돈내산 후기 나는 여름이 싫다.여름이 싫은 이유는 수도 없이 많지만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바로 음식물 쓰레기.여름철이면 유독 심해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는 물론이거니와며칠만 제 때 치우지 않아도 무한증식하는 초파리와 구더기를 보고 있노라면없던 스트레스도 생겨날 지경이다.    밧드야 음식물 쓰레기통 3L 내돈내산 후기저는 여름을 싫어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푹푹 찌는 듯한 습도, 생각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힙니다. 특히 날씨를 등에 업고 기승을 부리는 초파리도 꼴 보기 싫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우ming-vely.com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자, 음식물 쓰레기통의 샤넬이라 불리는 밧드야 음식물 쓰레기통도 사봤다.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일까.기대와는 다르게 전혀 효과적이지 못했고,음식물.. 2024. 6. 26.
미국 3대 버거 파이브 가이즈 강남점 내돈내산 리뷰 나는 개인적으로 줄까지 서가며 밥을 먹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어차피 매일 먹는 밥 대충 아무거나 끼니 떼우고, 제대로 챙겨야 할 때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나와 2년째 함께 하고 있는 파트너의 생각은 그러지 못하다. 한 끼 한 끼 최선을 다해서 먹고 후회가 없어야 하며, 새로 나온 건 무조건 먹어봐야 한다. 그래서 왔다. 파이브 가이즈 강남점. 내가 갔을 땐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어서 그런가 웨이팅이 생각만큼 길지 않았다. 다른 곳에서 지점이 생겨서 그런가 손님이 분산된 효과도 분명 있는 것 같았다. 평소 접하던 수제 버거와는 다소 다른 시스템이 있다 보니 미리 공부하고 가면 편하긴 하겠지만 공부하지 않고 그냥 방문해도 무관하다. 웨이팅 하는 동안 메뉴판을 볼 시간은 충.. 2024. 2. 28.
브라운 코털 제거기 BRAUN EN10 내돈내산 리뷰 여자가 남자에게 깨는(?) 순간을 꼽으라면 꼭 단골로 나오는 내용이 있다.바로 삐져 나온 코털.남자는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얼굴을 살피는 경우가 적고,세심하게 살펴보지 않기 때문에 삐져 나온 코털을 캐치하기가 쉽지 않다.하지만 나는 관리하는 남자이기 때문에 열심이 코털을 관리하기 위해 코털제거기를 샀다.  제품명은 EN10.풀 네임은 BRAUN Ear & Nose Trimmer.말 그대로 브라운에서 만든 코털과 귀털 전용 트리머다.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귀에 털이 나는 경우는 적어서 귀에 사용할 일은 적어 보이지만,적어도 코털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많고 많은 브랜드 중에 왜 브라운을 샀냐고 물어본다면, 신뢰(?)라고 할 수 있다.2년째 같이 살고 있는 파트너가 내 생일 선물로 사준 브라.. 2024. 2. 26.
강남 맛집 램브란트 강남N점 내돈내산 후기 : 데이트하기 좋은 가성비 양고기 오마카세 몇 년전부터 오마카세 열풍이 불고 있다. 스시 오마카세부터 한우 오마카세, 또 최근엔 교촌에서 닭고기 오마카세도 선보였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곳은 양고기 오마카세 맛집이다. 강남역, 역삼역과 가까워 접금성도 좋으면서 가격까지 착한 양고기 오마카세. 램브란트 강남N점 내돈내산 리뷰다.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램브란트 강남N점과 같은 건물에 있다. 그래서 오며가며 알게 모르게 내적 친밀감이 생겼는데 이번에 회식비도 남고 그래서 한 번 다녀와봤다. 3면의 벽면에 4인용 테이블이 총 9개가 놓여 있고, 가운데 원형테이블에 대략 14? 15석 정도가 마련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며, 사진을 찍었을 땐 브레이크 타임이라 아무도 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피스 건물 지하에 위치.. 2024.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