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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마우스 끝판왕 로지텍 MX MASTER 3S 내돈내산 리뷰 로지텍 MX MASTER 3S를 선택한 이유 저는 키보드를 고를 땐 한없이 깐간하지만, 마우스는 그냥 손에 잡히는 아무거나 쓰는 사람에 가까웠습니다. 텍스트 포맷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텐츠 에디터로 오랫동안 근무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시간보다 키보드를 사용하는 시간이 훨씬 길었기에 마우스는 저에게 그다지 중요한 사무용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기획자로 전향하게 되며 마우스를 사용하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며 점점 마우스에 신경이 쓰기이 시작했습니다. DPI 수치의 미세한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키 씹힘 현상이 한 번이라도 일어나거나 블루투스 연결이 잠시만 끊기더라도 업무를 원활히 볼 수 없으니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사무용 마우스로 괜찮게 만들어졌다는 마우스란 .. 2023. 2. 21.
닌텐도 스위치 배터리 개선판 언박싱 어느 날 갑자기 닌텐도 스위치가 갖고 싶어졌습니다. 망할 코로나 전염병이 전세계를 뒤집고 너나 할 것 없이 방구석에 틀어박혔던 2020년 쯤이었을까요. 때 아닌 닌텐도 스위치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콘솔 게임에 별 관심 없던 저도 당시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했습니다. 즐겁게 갖고 놀던 것도 잠시, 게임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고 당시 당근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을 때여서 다행히도 오히려 이득을 보고 되팔 수 있었습니다. 돈을 받고 닌텐도 스위치 체험판을 즐긴 겪이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2023년 2월이 됐습니다. 거의 2년 하고도 6개월 정도가 더 지난 지금 다시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했습니다. 포터블 형태론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 OLED 버전이 아닌 배터리 개선판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2023. 2. 20.
서해 드라이브 코스 추천 :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해상관광탐방로 어느 날 와이프가 바다가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집순이 와이프가 어디 나가자고 하는 일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기에 귀하디 귀한 기회를 놓칠 순 없었습니다. 이번에 거부하면 다음엔 언제 또 같은 기회가 찾아올지 모릅니다. 기회는 왔을 때 쟁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은 바다를 찾아봤습니다. 당연히 제일 만만한 강릉부터 검토해봤습니다. 그러나 강릉을 1박 2일로 간다는 것은 어딘가 좀 아쉬운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2박 이상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보고 즐기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하에 일단 강원도는 후보지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렇게 여기저기 검색하며 찾아낸 것이 바로 하나개해수욕장입니다. 하나개해수욕장은 인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영화 '실미.. 2023. 2. 19.
거제 로컬 맛집 경주식당 내돈내산 후기 저희 부부는 외식할 때 SNS에 널리 알려진 맛집보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식당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SNS 맛집은 맛보단 비쥬얼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고 광고비를 많이 태워서인지 음식의 가격이 비교적 높다고 느껴저서가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거제도 로컬 맛집인 경주식당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가게 입구는 동네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식당입니다. 입구만 봐도 관광객 대신 현지인들만 찾아올 것 같은 비주얼인 것 같습니다. 가만히 식당의 간판을 보고 있자니 조금 웃기기도 합니다. 가게 위치는 거제도인데 가게 이름은 경주식당입니다. 같은 경상도니 그러려니 해야 하는 것일까요? 거제 로컬 맛집 경주식당의 메뉴판입니다. 여행 내내 이것저것 주워 먹고.. 2023. 2. 18.
승우아빠 에어프라이어로 유명한 마키나랩 에어프라이어 내돈내산 리뷰 거거익선이란 말이 있습니다. 크면 클수록 좋다라는 말인데요. 거거익선의 대표적인 예로는 텔레비전, 세탁기 그리고 지금부터 다룰 에어프라이어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더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겠지만,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에어프라이어이기에 이까지만 알아보겠습니다. 뭐 어쩄든 에어프라이어는 정말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 5명 정도에게 물어봐도 다들 같은 답을 내놓을 것입니다. 굳이 작은 에어프라이어를 샀다가 다시 큰 걸 사게 되는 2중 과금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그냥 처음부터 큰 것을 사는 게 정답입니다. 그런 연유로 이번에 에어프라이어를 새로 장만했습니다. 무려 23L 대용량을 자랑하는 마키나랩의 에어프라이어로 구매했습니다. 마키나랩은 .. 2023. 2. 17.
밧드야 음식물 쓰레기통 3L 내돈내산 후기 저는 여름을 싫어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푹푹 찌는 듯한 습도, 생각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힙니다. 특히 날씨를 등에 업고 기승을 부리는 초파리도 꼴 보기 싫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좋든 싫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한 번씩 겪어야 합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은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이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여름은 어김 없이 찾아오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초파리들도 여기저기 날아다닐 것입니다. 언젠간 오고 말 그 때를 대비해야 합니다. 혼자 살 땐 집에서 뭘 잘 해먹질 않아 음식물 쓰레기도 없었고 초파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지금은 집에서 음식을 많이 해먹고 그에 따른 음식물 쓰레기도 많이 발생합니다. 근본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2023. 2. 16.
울릉도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분좋카 카페 울라 후기 울릉도엔 핫플이라고 부를만한 곳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확실한 핫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카페 울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웬만한 오션뷰는 후려 갈길 정도로 완벽한 뷰를 가진 뷰맛집인 카페 울라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울릉도에 머물렀던 4박 5일 내내 힐링스테이 코스모스에서 묵었고, 카페 울라는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건물 1층에 있었기에 하루 2번은 무조건 이용했었습니다. ​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투숙객은 객실에서 나와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카페를 이용할 수 있지만, 투숙객이 아닌 분들은 외부 진입로를 통해 카페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카페 입구에는 이렇게 카페 울라의 마스코트인 울라가 손님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울라는 울릉도 고릴라 라는 뜻입니다. 참 직관적인 이름입니다. ​.. 2023. 2. 16.
울릉도 힐링스테이 허니문 패키지 울야식당 리뷰 저는 신혼여행을 울릉도로 갔고 숙소는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로 잡았습니다. 총 4박 5일을 보냈고 그중 하루는 허니문 패키지로 예약했습니다. 힐링스테이 코스모스의 허니문 패키지에는 울야식당에서 2인 석식이 1회 제공됩니다. 석식은 조식과 달리 외부에 위치한 울야식당에서 제공하는데 거리는 꽤 가깝습니다. 그냥 저냥 야간 산책하는 느낌으로 왔다갔다 하기 좋은 거리랄까. 다만 비가 오는 날엔 조금 귀찮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예약은 18시로 해뒀는데 12월이라 그런지 이미 깜깜했습니다. 덕분에 야외 메뉴판 사진은 초점이 약간 흐릿하게 나왔습니다. 왜 매번 찍을 땐 모르고 집에 와서야 깨닫게 되는지 의문입니다. 운영시간은 그리 긴 편이 아닙니다. 18시까진 브레이크 타임이고, 18시부터 영업을 하는.. 2023. 2. 14.
울릉도 맛집 울릉약소숯불가든에서 한우 대신 약소 먹기 해외여행 가서 한식당 찾아 가는 행위를 개인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여행지에서 맛보는 그 지역의 음식 또한 여행의 또다른 묘미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국내 여행에서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울릉도 냄새 풀풀 나는 식당 찾기. 이번 포스팅은 울릉도 특산물 '울릉약소'를 판매하는 '울릉약소숯불가든'방문기입니다. ​ 울릉도 맛집 울릉약소숯불가든 먼저 울릉약소숯불가든의 메뉴판입니다. 조금은 생소한 '약소'라는 단어가 참 많이 보입니다. 젖소, 황소처럼 소를 분류하는 또다른 기준인 것 같았습니다. 대충 30초 정도 고민하고 약소구이 4인분과 육회비빔밥, 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울릉약소숯불가든은 약소구이 3인분부터 주문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우리 부부에겐 애초에 3인분이란 선택지.. 2023. 2. 13.